100년 전 영화가 오늘 음악과 만났을 때

100년 전 영화가 오늘 음악과 만났을 때

'북극의 나누크'에 앰비언트 장르를 시도하는 것은 단순히 영화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만드는 것 이상이 되어야 한다. 100년의 간격을 두고 만난 영상이라는 이미지와 지금 실연되는 사운드는 필연적으로 대립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