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작곡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곡 만드는 기본적인 순서

멜로디 작곡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곡 만드는 기본적인 순서

처음 곡을 만드는 곡 작업자라면 곡 작업 순서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곡 작업 순서는 일반적으로 멜로디 작곡 – 작사 – 코드(Chord) – 코드 프로그레션(Chord Progression) – 코드 리하모니제이션(Chord Reharmonization) – 악기 편곡 – 악기 연주 – 보컬 및 악기 연주 녹음 – 믹싱 – 마스터링 의 순으로 작업 된다고 보면 된다.

악기별 작곡 노하우 3 : 기타와 드럼

일렉기타 사진

‘악기별 작곡 노하우’ 시리즈는 보컬리스트, 건반 연주자,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드러머 등이 작곡을 할 때 좀 더 집중적으로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다룬 시리즈로 이번 3편에서는 기타, 베이스, 드럼 연주자에게 중요한 작곡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악기별 작곡 노하우 2 : 보컬과 건반 연주자

마이크 사진

지난번 칼럼에는 본인의 악기 포지션에 따라 작곡을 시작할 때 어떤 자세로 음악을 감상하고 분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뤘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작곡에 임할 때 악기별로 명심해야 할 가이드 라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곡 분석과 표절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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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작업을 위해서는 본인의 음악적 포지션에 알맞은 곡을 선곡한 후 감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분석까지 가능하게끔 해야 한다 그렇다면 곡 분석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것일까? 곡 분석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다음의 7가지를 분석하는 과정을 말한다.

악기별 작곡 노하우 1 : 곡 작업을 위한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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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곡 작업을 하고자 마음을 먹고 있다면 먼저 보컬,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 등 어떤 음악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곡 작업은 이 모든 능력이 하나로 합쳐져야 완성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한두 개의 악기만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곡의 전체 진행을 모두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한다면 아마도 이 중 일부는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내 것과 남의 것의 경계, 표절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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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여러 가지 이슈 중 가장 뜨거운 것은 아마도 표절에 관련된 내용이 아닐까 싶다. 통상적으로는 원곡과 8마디 정도의 멜로디, 리듬, 화성 진행이 유사할 때 표절이라고 본다. 하지만 실제로는 표절을 '당한' 원곡자 본인이 표절 여부를 법적으로 주장해야만 비로소 표절에 대한 시비가 가려진다.

곡을 만드는 순서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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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일이 있었다. 컴퓨터 음악 수업 중, 몇몇 학생들이 미디 시퀀싱에 대해 얘기 나누는 것을 듣게 되었다. 주된 내용은 코드를 미디 노트로 하나하나 찍고 벨로시티로 조작해야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얘기였다. 그런데 어떤 학생이 말하길, ‘샘플러를 사용하면 간단하다’고 하는 것이다. 아직 수업에서 샘플러를 다루지는 않은 상태였기에 물어보니 외부 레슨에서 샘플러를 사용해 작곡하는 법을 배운 적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