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뱅앤올룹슨과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국내 유수의 기업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독점적인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2월 1일부로 뱅앤올룹슨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독점적인 유통 파트너로 지정되어, 앞으로 국내에서의 브랜드 제품의 유통 및 판매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통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브랜드 매장을 비롯하여 디지털 채널,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소매점 등을 총괄하여 뱅앤올룹슨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하여 전국에 1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덴마크 본사에서 공식으로 인증한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998년부터 뱅앤올룹슨의 마스터 딜러사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온 신뢰성 있는 기업으로, 뱅앤올룹슨의 단독 유통 파트너로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제품과 탁월한 서비스, 차별화된 고객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탕코 밀루쉐브 한국 지사장은 “시간을 초월하는 기술(Luxury Timeless Technology) 전략의 지속적인 전환 과정에서,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탁월함을 보장하려 한다”며 “우리는 제품과 사운드 품질을 제공함은 물론, 25년 동안 한국에서 뱅앤올룹슨을 신뢰하는 충성 고객들에게 더 수준 높은 A/S 서비스로 그들의 기대를 뛰어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의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변화시키는 데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우리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 외에도 BMW와 롤스로이스 등 여러 수입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의 독점 수입/유통 권을 확보하면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 스트루에르에서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에 의해 설립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로, 한 세기 동안 뱅앤올룹슨은 오디오 기술의 경계를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음향 혁신의 선두에 서 있다. 현재 뱅앤올룹슨의 제품은 아름다운 사운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장인정신의 고유한 조합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적으로 뱅앤올룹슨 스토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선택된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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