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많은 ‘N잡러 뮤지션’ 고유연
'N잡러'라는 말은 다재다능하다는 긍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그렇게 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의미도 있다. 마찬가지로 음악가의 다양한 진로 갈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초조함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기대와 설렘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음악가의 길을 걷고 있는 고유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N잡러'라는 말은 다재다능하다는 긍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그렇게 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의미도 있다. 마찬가지로 음악가의 다양한 진로 갈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초조함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기대와 설렘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음악가의 길을 걷고 있는 고유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작곡가는 자신의 곡을 노래하거나 연주해줄 플레이어가 필요하고, 연주자는 자신의 연주 재료가 되어 줄 곡이 필요하다. 작곡가나 연주자나 제각각의 방식으로 자신의 음악을 표현한다. 반면 싱어송라이터는 스스로 곡을 만들고 플레이함으로써 보다 제약 없이 음악에 자신을 녹여내곤 한다. 지금까지 10여 장의 앨범을 제작, 발표해온 싱어송라이터 '유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지금까지 '잘가요'(2016), 'I Will Not Give Up'(2017) 두 장의 솔로곡을 발매하고 오는 7~8월 중으로 Ryu Trio의 첫 디지털싱글 '각성'을 발표할 예정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류승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점점 더 ‘가수’가 노래만 부르면 안 되고 작곡, 작사에 믹스, 마스터링까지 할 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는 듯하다. 물론 이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적어도 아티스트 스스로 프로듀서적인질을 갖춰야 한다는 뜻이고, 실제로 시대가 그런 소양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3부 연재를 마치며 완결된 네이버 웹툰 ‘겟백’도 OST를 잘 사용한 작품 중 하나이다. 1부 연재부터 시작해 3부까지 겟백 OST에 작곡과 보컬을 맡은 ‘Nier’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