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홀 음향학이야기 (4) 공연장 형태

콘서트홀 음향학이야기 (4) 공연장 형태

건축 형태는 콘서트홀 내부의 전체적인 반사음 패턴을 결정하기 때문에 콘서트홀의 음향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크게 분류하면 직사각형 형태, 빈야드 형태, 부채꼴 형태, 말발굽 형태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콘서트홀 음향학이야기 (3) 강도와 따뜻함

콘서트홀 음향상식 (3) 강도와 따뜻함

음악적 쾌감을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크기로 청중에게 소리가 전달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음향 측정 단위를 강도 G라고 합니다. 아무리 연주를 잘해도 그 소리가 충분하지 못한 크기로 전달된다면 애호가 입장에서는 아쉬운 연주가 될 것입니다.

콘서트홀 음향학이야기 (2) 초기 반사음

콘서트홀 음향상식 (2) 초기 반사음

‘음향적 친밀감’은 특정 물리 현상으로 발생합니다. 공간에서 음악적 친밀감의 정도는 직접음이 도달한 후 첫 번째 반사음이 얼마나 빨리 청자에게 전달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공연장에서 청자는 먼저 직접음을 듣고 그 이후 도달하는 반사음들을 듣습니다. 여기서 직접음과 첫 번째 반사음 사이의 시간 차를 ‘초기 반사 지연'이라고 합니다.

콘서트홀 음향학이야기 (1) 좋은 콘서트홀을 만드는 음향 요소들

콘서트홀 음향상식 (1) 좋은 콘서트홀을 만드는 음향 요소들

어떤 음향적인 요소들이 ‘좋은’ 콘서트홀을 만들까요? 작은 볼륨으로 연주하는 부분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소음이 없는 조용한 환경이어야 합니다. 앙상블을 할 때는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게 공간의 울림이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빠르게 연주하는 바이올린 프레이즈가 뭉치지 않고 선명하게 들려야 합니다. 충분한 공간감이 연주 홀에서 느껴져야 됩니다. 적절한 볼륨(소리의 크기)으로 악기 연주가 전달되어야 합니다. 오케스트라 저음의 힘이 느껴져 전체 앙상블에 견고한 기반을 제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