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음악 산업 소식 돌아보기

지난 2월의 음악 산업계 소식을 모아 정리해 드립니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사망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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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rea.net, used under CC BY-SA 2.0

티아라, 에이핑크, EXID 등의 다수 히트곡을 만들어낸 신사동호랭이가 지난달 23일 향년 4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egan Thee Stallion의 독특한 계약

워너 뮤직과 계약에서 퍼블리싱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음반 발매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아티스트가 자신을 통해 워너 뮤직과 계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메간의 새 싱글 'HISS'는 발매 1주 만에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유튜브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간 음향 인센티브에 반대한 인디 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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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애플 뮤직은 공간 음향으로 제작된 음원에 대해 최대 10%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Beggars Group, Secretly, Partisan Records 등 인디 음반사는 공간 음향 제작에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만 이득을 볼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639년 동안 연주되는 오르간..2년 만에 코드 바꿈

세계에서 가장 길고 느린 음악을 연주하는 오르간이 2년 만에 코드를 바꿨습니다. 2001년부터 독일의 한 마을 교회에서 존 케이지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 1회로 바뀐 창작준비금->'예술활동준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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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준비금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 1회만 신청을 받습니다. 중위소득 120% 이하 2만 명 대상으로 1인 300만 원을 지원하며 3월 공고 예정입니다.

워너 뮤직과 계약 맺은 'Lofi Girl'

'Lofi Girl' 유튜브 채널에서 탄생한 Lofi Records가 워너 뮤직과 출판 관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루 종일 로우파이 음악을 재생해 주는 로우파이걸 채널은 유튜브 최초의 연중무휴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년 매출 목표 22% 낮춘 SM엔터

2023년 4분기 매출이 3.4% 감소함에 따라 내년 매출 목표를 22% 감소시켰습니다. 한편, 하이브의 작년 연간 수익은 전년 대비 22.6% 증가했습니다.

중동 시장 진출하는 음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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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ny Music

소니 뮤직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사업 진출을 위해 두바이 사무실을 설립했습니다. 유니버설 뮤직도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두바이 글로벌 뮤직 시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Korg 공간 음향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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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rg

몰입형 오디오와 고해상도 비디오를 결합시킨 자사의 라이브 인코딩 기술을 시연하는 의미로 자동 악기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2024년 상반기 발매 예정 곡들

빌보드에서 올해 상반기 발매 예정 앨범들을 정리해 나열했습니다.

3월

  • 아리아나 그란데 'Eternal Sunshine'
  • 주다스 프리스트 'Invincible Shield'
  • 노라 존스 'Visions'
  • 저스틴 팀버레이크 'Everything I Thought It Was'
  • 비욘세 'Act II'
  • Sum41 'Heaven :x: Hell'

4월

  • 린킨 파크 'Papercuts'
  • 펄 잼 'Dark Matter'
  • 테일러 스위프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5월

  • Sia 'Resonable Women'
  • 레니 크레비츠 'Blue Electric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