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동안 이슈가 됐던 음악계 AI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AI 기반 사운드 추천도구 Sound Assistant Office Agent
Jamaook에서 사용자가 작업 중인 프로젝트를 분석해 적합한 데이터 세트를 생성해 주는 플러그인 'Sound Assistant'를 출시했습니다.
"음악가가 AI 사용하면 알려줘야 한다"
IFPI(국제음반산업연맹)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6개국 43,000명 이상 리스터들의 응답을 수집한 결과, 음악가의 AI 사용에 회의적이었으며 73%의 응답자는 AI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이 사실을 청취자에게 확실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U에서 발의한 'AI 법'
지난 9일 EU 보도자료에 따르면 범용 AI 모델이 EU 저작권법을 존중하도록 요구하는 AI 법에 대해 임시 합의했다고 합니다.
Meta, 텍스트 기반 AI 도구 '오디오박스' 출시
지난 6월 출시된 '보이스박스'의 차세대 모델인 '오디오박스'는 텍스트 지시어에 따라 사운드나 음성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국내 AI 음악 도구 '믹스오디오'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국내 AI 스타트업 '뉴튠'에서 개발한 믹스오디오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을 제시하면 적합한 음악을 생성해 준다고 합니다.
AI 로 편곡한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곡 출시
AI 편곡 서비스 '지니리라'를 활용한 지니뮤직·뮤펌 공동 개최 리메이크 프로젝트 '아이 엠 리:본'에서 서정적인 발라드곡 '아름다운 이별'을 시티팝 스타일로 편곡한 음원이 발매됐습니다. 보컬에 츄와 타워오브파워, 샘리, 강수호, 오대원 등의 세션이 참여했습니다.
사용자가 소유권 가지는 AI Music Studio 출시
구글 클라우드,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은 LimeWire에서 AI Music Studio를 출시했습니다. 한편, LimeWire는 과거 불법 음악 파일 공유 플랫픔으로 출발했다가 지난해 NFT 마켓플레이스로 재출발했다고 합니다.
최초의 AI 엔지니어 'Wez Clarke AI'
AI 마스터링 업체 Masterchannel에서 비욘세, 루디멘털, 타인이 템파 등의 작업에 참여한 Wez Clarke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AI 엔지니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인텔의 최신 AI 프로세스 '코어 울트라'로 음악 생성 및 음원 분리
인텔 최초의 클라이언트 온칩 AI 가속기 '신경처리장치'(NPU)를 이용해 빠른 AI 연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023년 뮤지션들이 사용한 AI 도구 Top 10
영국의 음악 커뮤니티 Pirate.com에서 천 명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 ChatGPT
- Ozone 11
- LALAL.AI
- Bandlab SongStarter
- GOYO
- AIVA
- AWS Deepcomposer
- Moises App
- Magenta Studio
- StemRoller
Eddie Kramer, 지미 핸드릭스 'AI' 복원에 대해 언급
전설적인 엔지니어 에디 크레이머가 팟캐스트를 통해 비록 'AI' 라는 단어에는 신중을 기했지만, 지미 핸드릭스의 과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음악 도구 'Suno'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단 하나의 문장으로 노래, 가사, 악기 연주, 목소리를 생성해 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