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동안 있었던 음악계 AI 관련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AI콘서트로 돌아오는 앨비스 프레슬리
앨비스 프레슬리의 사진과 비디오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받아 'Elvis Evolution'이라는 이름의 쇼를 제작 및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국내 AI 스타트업 포자랩스의 음원 제작 플랫폼
장르와 분위기, 가상 보컬리스트를 고르고 작사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이에 맞춰 음원을 만들어주는 '라이브(LAIVE)'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4월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미하원 'AI 사기 금지법' 제출
모든 개인이 자신의 초상과 목소리에 대해 보유하는 지적 재산권을 확립하고 개인이 자신의 초상이나 목소리를 유해하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데 대해 금전적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AI 콘텐츠 표기 의무화법' 도입 위한 공청회 개최
AI로 제작된 음악에 대해 해당 콘텐츠가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었다는 사실을 표시하도록 하는 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자신의 뇌를 복제해 AI로 만든 테크노 DJ
네덜란드의 Reinier Zonneveld는 2000시간 이상 음악으로 훈련된 AI를 개발 중이며 순식간에 직관적으로 일렉트로닉 비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으로 음악 리믹스하는 뉴튠의 'AI리믹스'
텍스트로 원하는 리믹스 스타일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리믹스를 생성합니다. 넉살, 도끼, 신스, 수란, 마샬 등 다양한 국내 힙합, R&B 뮤지션을 비롯해 해외 인디 뮤지션까지 활용 가능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 존중 AI에 대한 인증 제도
마치 '유기농 인증'같은 개념으로, 공정하게 AI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해당 인증 제도를 출시한 'Fairly Trained'는 Stability AI에서 도덕적 이유로 퇴사한 Ed Newton-Rex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AI 가사 생성 도구 도입하는 틱톡
BigScience Large Open-science Open-access Multilingual Language Model(BLOOM)을 통해 텍스트 입력에 따라 가사를 생성해주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운드클라우드, AI 음악 생성 관련 파트너십 체결
Fadr, Soundful, Voice-Swap 세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사운드클라우드에 AI 음악 제작 및 업로드 기능을 강화할 목표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