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25년 예술지원 통합공모 접수

[월간 믹싱] 서울문화재단에서 2025년 예술지원 통합공모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는 크게 예술창작활동지원,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로 분류된다.

예술창작활동지원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문학 등 7개 분야에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각 분야는 A, B, C 트랙으로 나누어 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A트랙은 활동경력 5년 이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최대 2,500만원, B트랙은 6~15년 경력자에게 최대 3,500만원, C트랙은 16년 이상 경력자에게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예술지원은 데뷔 경험이 없는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들의 첫 작품 발표를 지원한다.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멘토링, 성과공유회,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발표 공간 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한다.

원로예술지원은 65세 이상 원로 예술인들의 활동을 500만원씩 지원한다. 25년 내외 경력을 가진 원로 예술인들이 대상이며,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문학 분야에서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 입주공모는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연희문학창작촌 등 5개 창작공간에서 진행된다. 각 공간별로 특성에 맞는 예술가들을 선발하여 작업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울예술상도 함께 공모한다. 대상 1건에 2,000만원, 최우수상 6건에 각 1,500만원, 포르쉐 프런티어상 6건에 각 1,000만원 등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특별상으로 작품 부문 4건과 장애예술인 부문 1건에 각 500만원을 시상한다.

지원 신청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사업별로 접수 기간이 다르다. 예술창작활동지원은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청년예술지원은 10월 중 별도 공지, 원로예술지원은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창작공간 입주공모는 공간별로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웹사이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