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예술인에게 1인당 300만원 지원..'2024 울산 예술인 창작장려금 지원사업' 접수 중

[월간 믹싱] 울산문화관광재단이 8월 2일까지 '2024 예술인 창작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2018년 울산광역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한 예술인 지원 제도로, 지역 예술인 100명을 선정해 1인당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울산광역시에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 「예술인복지법」상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했거나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가구원 소득 합계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공공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부터는 사회적 배려자의 가산점 체계가 변경되었다. 총 가점 만점이 150점으로 올랐으며, 사회적 배려계층 배점은 50점으로 조정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 배점은 100점을 유지한다. 중위소득은 9개 구간으로 나누어 배점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100명의 예술인은 9월 중순에 창작 장려금을 받게 되며, 올해 12월 15일까지 예술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관광재단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