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Desk Concert가 한국으로...'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매주 금요일 선보여

[월간 믹싱]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X+U가 한국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온라인 음악 공연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TDK)'를 선보인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미국 공영 방송 NPR뮤직이 제작한 'Tiny Desk Concert'의 한국판으로 스튜디오X+U가 세계 최초로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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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iny Desk Korea 유튜브 캡처

지금까지 공개된 TDK 라인업은 선우정아, 윤석철 트리오, 김창완 밴드, 권진아, 뷔까지 총 5팀으로 지난 25일 김창완 밴드로 서문을 열었다.

김창완 밴드는 20분이 조금 넘는 공연 시간 동안 '아리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동화의 성' '모자와 스파게티' '너의 의미' 총 5곡을 선보였다.

TDK는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내 도서관에서 촬영된다. 도서관에 채워진 인문학, 음악 전문 도서들과 함께 TDK 역시 향후 제작되는 콘텐츠를 축적해 음악 아카이브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TDK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U+모바일tv를 통해 매주 금요일 1팀씩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