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믹싱] Native Instruments가 그래미상 수상 가수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개인 일렉트릭 그랜드 피아노 사운드를 담은 가상 악기 'Alicia's Electric Keys'를 출시했다.
이미 Native Instruments에서는 2010년 'Alicia's Keys'라는 가상악기를 출시한 바 있다. 전작이 Yamaha C3 Neo 그랜드 피아노를 샘플링했다면 이번에 발표한 Alicia's Electric Keys는 앨리샤 키스가 사용하는 CP-70 Electric Grand를 샘플링했다.
앨리샤 키스의 뉴욕 스튜디오에서 'Girl on Fire' 등 히트곡 제작에 사용된 CP-70 사운드를 정밀하게 샘플링했으며, 아티스트 본인의 이펙트 체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제조사에 따르면 Alicia's Electric Keys는 풍부한 어쿠스틱 톤과 무한한 일렉트릭 가능성을 결합해 현대적인 활용에 적합하다. 악기 고유의 클래식한 특성을 살리거나 패드, 기타 같은 다양한 톤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이 플러그인은 앨리샤의 그래미상 수상 엔지니어 앤 민시엘리(Ann Mincieli)와 Galaxy Instruments가 협력해 제작됐다.
85개의 사운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Native Instruments Kontrol S-Series 키보드와 완벽하게 통합된다. Kontakt 7.10.5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 Kontakt Player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정가는 149달러이며 자세한 내용은 Native Instrument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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