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믹싱] 호주 오디오 장비 제조사 Rode가 크리에이터 시장을 공략하는 하위 브랜드 'Rode X'를 출범했다.
지속적으로 스트리머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공략하는 제품들을 공개하고 있는 Rode는 Rode X를 통해 스트리밍 및 게임 관련 오디오 제품을 선보인다.
Rode X의 첫 제품은 다이나믹 USB 마이크 XDM-100과 콘덴서 USB 마이크 XCM-50이다.
카디오이드 극성 패턴의 XDM-100은 APHEX® 프로세스가 적용된 내부 DSP를 가지고 48kHz/24bit를 지원하며 팝 쉴드과 쇼크 마운트가 함께 제공된다. 마이크에는 3.5 헤드폰 단자가 내장되어 있으며 USB-C 단자로 컴퓨터와 연결한다.
XCM-50은 콘덴서 모델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XDM-100과 동일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두 마이크는 Rode X의 가상 믹서 'UNIFY'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UNIFY는 최대 4개의 오디오 장치와 최대 6개의 가상 오디오 소스(게임, 채팅, 인터넷 브라우저 등)를 라우팅 및 믹스할 수 있다. 단, UNIFY는 아직까지는 윈도우즈 OS만 지원된다.
UNIFY는 앞으로도 Rode X의 모든 마이크 구매자에게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는 구독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XCM-50은 $149, XDM-100은 $249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Rode X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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