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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음악 만들어준다' 텍스트를 음악으로 바꿔주는 Google MusicLM 공개

[월간 믹싱] Google이 텍스트를 음악으로 변환해 주는 AI 사운드 생성기 'MusicLM'을 공개했다.

구글은 올해 초 MusicLM을 발표하면서 몇 가지 예제를 시연했었다. 이제 MusicLM은 AI Test Kitchen을 통해 누구나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현재 신청할 경우 순서가 올 때까지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게 된다.

MusicLM은 사용자가 문자로 특정 상황이나 음악적 스타일을 설명하면 AI가 그에 맞게 음악을 만들어서 재생해 준다. 거기에 더해 사용자가 휘파람으로 부는 멜로디를 재즈 밴드 버전으로 바꿔주는 등 직접 녹음한 멜로디를 모방해 작곡을 도와줄 수 있다.



이 모델은 24kHz에서 280,000시간 분량의 음악에 해당하는 500만 개의 오디오 클립으로 훈련됐다.

Google에 따르면 MusicLM은 기존의 노래나 뮤지션들의 스타일을 모방하지 않는다. AI에 의해 창작자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대해 "책임 있는 혁신"에 대한 약속으로 뮤지션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MusicLM이 텍스트를 음악으로 바꿔주는 예시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MusicLM은 AI Test Kitchen에서 체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