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Body Technology 트랜지언트 쉐이퍼 'Trinity Shaper' 출시

[월간 믹싱] Three-Body Technology에서 트랜지언트 쉐이퍼 플러그인 'Trinity Shaper'를 출시했다.

Trinity Shaper는 기존의 '트랜지언트'와 '서스테인' 두 단계로 나누던 방식에서 벗어나 '바디(Body)' 단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사는 이를 '사운드의 핵심부와 테일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라며, 사용자가 가장 극단적인 피크를 다루거나 완벽한 펀치감을 조각하듯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바디' 노브는 스네어 드럼의 본체와 룸 리버브와 같이 사운드의 핵심부와 테일을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다중 주파수 대역과 단일 주파수 대역 간 전환 가능한 멀티 밴드 프로세싱을 제공하며, 멀티밴드 모드에서는 주파수 범위를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다.

'Trinity Shaper'에는 Native Instruments가 개발하고 Cenozoix Compressor에서 처음 도입된 Anti-derivative antialiasing (ADAA) 기술이 적용됐다. 제조사는 이를 통해 CPU 부하 없이 최상의 음질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Trinity Shaper의 정가는 199달러이며, 11월 12일까지 89.99달러의 출시 기념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Plugin Alliance MEGA 번들의 모든 티어에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Plugin Alliance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