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용기를 낸 '거북이', 싱어송라이터 박민우

다시 용기를 낸 '거북이', 싱어송라이터 박민우

싱어송라이터 박민우는 두 차례의 '변절'을 시도했다. 실용음악과를 나와서 한때 음악과 관련 없는 직장에서 일하는 첫 번째 변절, 그리고 또 다시 회사를 나오고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살겠다는 두 번째 변절이다. 그가 다시 음악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을 들어보자.

[박민우의 홈레코딩 에세이 4] 마무리 영상작업,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

editing video computer video editing adobe digital production professional 1052875

나의 홈레코딩 입문기도 4편째 편이 되었고 홈레코딩을 해온지도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다. 익숙하지 않아 로직 조작부터 삐걱거렸던 나도 이제는 어느 정도는 나만의 루틴이 생겨 작업하는데 드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익숙해지는 와중에도 가장 경계하고 있는 것은 믹싱은 루틴화하지 않는다는 것. 집중해서 소스를 듣고 문제점이나 좋아질 방법들을 새롭게 찾아 나가는 것,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믹싱을 해나가는 과정은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하려 노력하고 있다.

[박민우의 홈레코딩 에세이 3] 안 들리던 소리를 의식하기

키보드와 마이크

무언가를 견뎌야 하는 2주는 아주 긴 시간이지만, 그 안에 무언가를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갈 수가 없다. 하나의 영상 작업을 마치고 정신을 차려보면 일주일이 지나고 또 일주일만에 작업을 몰아서 하고 일주일간 나가떨어진다. 다시 일을 나가게 된다면 하나의 영상을 만드는데 2주라는 시간을 쓰는 것이 더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2개 정도의 영상을 비축해두려 더 열심히 작업 중이다.

[박민우의 홈레코딩 에세이 2]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시작한 홈레코딩

pexels photo 1054715

[박민우의 홈레코딩 에세이]1편 | 커버 유튜버로 첫걸음을 내딛기까지3편 | 안들리던 소리를 의식하기4편 | 마무리 영상작업,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팬노이즈가 발목을 잡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큐베이스를 사용해왔다.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해왔던 터라 굳이 맥북을 구매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녹음을 하려고 보니 데스크톱의 가장 큰 문제를 발견했다. 언제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