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ZEN-Core 엔진 부착된 전자색소폰 'Aerophone AE-20' 발표

  • ZEN-core 엔진 기반의 전자색소폰
  • 색소폰으로 Roland JUPITER-X 사운드 내보낼 수 있어

[월간 믹싱] 전자 악기 브랜드 Roland에서 디지털 색소폰 제품인 Aerophone AE-20을 발표했다. 에어로폰 최상위 버전인 Aerophone Pro(AE-30)에서 일부 기능만 제외한 제품으로 보인다. (비교표 참조)

에어로폰 AE-20은 롤랜드의 FANTOM이나 JUPITER-X 같은 기존 신디사이저와 동일한 사운드 엔진인 ZEN-Core를 사용한다. PCM 신디사이저를 사용하는 하위 기종인 AE-10보다 돋보이는 부분이다.

AE-20은 전자색소폰이지만 ZEN코어 엔진을 이용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 등 다양한 종류의 색소폰 소리를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을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와 같은 현악기의 소리로도 연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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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20는 롤랜드의 신디사이저가 사용하는 ZEN엔진을 사용한다. (사진=Roland)

롤랜드는 "롤랜드 고도의 기술력을 통해 연주자는 자신이 표현하고자하는 다양한 뉘앙스로 다이나믹, 아티큘레이션, 오버톤 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어로폰 AE-20에는 악기에 내장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연습, 연주가 가능하다. 물론 헤드폰 잭, 앰프 및 PA에 연결할 수 있는 라인 아웃, MIDI 아웃 단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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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oland

더불어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롤랜드 에어로폰 레슨 앱'과 같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롤랜드의 구독 서비스인 Roland Cloud를 통해 에어로폰 AE-20에 대한 추가 지원(사운드 팩 및 Zenbeat, Zentracker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Aerophone AE-20은 올해 3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9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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