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7월 6일까지 접수...'미발표 창작곡 2곡 필수 제출'

[월간 믹싱] 3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7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987년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위대한 유산을 남긴 유재하를 기념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1989년부터 수많은 젊고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배출해 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자격은 만 17세 이상으로 작사, 작곡, 편곡, 연주가 가능한 개인 혹은 팀이며 앨범 발매 이력이 있는 뮤지션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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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재하음악장학회

온라인 접수는 7월 6일 오후 2시까지 받으며 8월 10일 1차 심사 발표 예정이다. 1차로 선정된 뮤지션은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접수 및 실연 평가에서는 MR을 사용할 수 없으며 팀원 외 세션은 참여할 수 없다. 또한 1차부터 본선까지 편곡, 연주, 멤버 등이 모두 동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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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재하음악장학회

접수 시 미발표 창작곡 2곡은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이미 발표된 곡도 1곡 선택 제출할 수 있다. 미발표 창작곡 2곡 중 한 곡을 참가곡으로 반드시 지정해야 하며 본선까지 다른 곡으로 변경할 수 없다.

선정혜택은 유재하음악상 대상 1팀에 500만 원, 금상 1팀 250만 원, 은상 1팀 200만 원, 동상 3팀 각 150만 원, 장려상 4팀 각 100만 원이며 CJ문화재단상 및 유재하 동문상 수상자는 200만 원을 받는다.



또한 34회 수상자 기념 앨범 제작 및 발매 지원과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지원,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녹음 및 네트워크 공간 지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유재하음악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