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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이터즈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 사망 소식에 음악계 추모 이어져

[월간 믹싱] 푸파이터즈의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가 지난 25일(현지 시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록 드럼 최고의 연주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테일러 호킨스는 1999년 푸파이터즈 3집 'There Is Nothing Left to Lose'부터 푸파이터즈와 함께 해왔다.

더불어 푸파이터즈 최고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Learn To Fly’ ‘All My Life’ ‘Best Of You'의 공동 작곡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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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데이브 그롤, 오른쪽 테일러 호킨스

푸파이터즈의 리더 데이브 그롤은 테일러 호킨스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그의 음악적 열정과 쾌활한 웃음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수많은 팬들의 애도와 더불어 슬래시, 오지 오스본, 브라이언 메이, 채드 스미스, RATM의 톰 모렐로 등 많은 뮤지션들이 애도했다.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25일 멕시코 공연 도중 "위대한 밴드 푸파이터즈에서 활동해온 우리의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말과 함께 그를 그리며 'Everglow'를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