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무작위로 코드 진행과 샘플 조합 만들어주는 Playbox 출시

  • 랜덤화 기능으로 다양한 사운드 선택
  • 5가지 종류의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섞어 코드로 생성

[월간 믹싱] Native Instruments에서 콘탁 기반의 새로운 가상악기 'Playbox'를 출시했다.

Playbox는 4명의 크리에이터(Antonio de Spirt, Mickaël Le Goff and Nadine Raihani)의 프로젝트로 시작된 작업으로, 랜덤화 기능을 통해 작업자가 간편하게 폭넓은 사운드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laybox는 1301개의 프리셋과 905개의 샘플로 이루어져 코드 제네레이터, 샘플레이어, FX 3개의 섹션을 통해 랜덤하게 코드 진행과 샘플 조합을 만들어준다.

코드 제네레이터에서는 지정된 조성 안에서 가능한 랜덤한 보이싱과 코드 진행들이 제시된다. 물론 사용자는 직접 음을 바꾸거나 미디 키보드로 보이싱을 입력해 저장, 또는 기존의 MIDI 코드 진행을 불러오거나 반대로 MIDI 트랙에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샘플 레이어는 신스, 악기, 베이스, 목소리, 노이즈 총 5가지의 소리를 무작위로 조합해 섞어낸다. 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샘플링된 음원 소스를 불러와 사용할 수도 있다.

FX에서는 코드 패턴을 아르페지오, 스트럼, 그레인 형식으로 연주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듈레이션 및 ADSR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벨로시티 및 연주 타이밍을 보다 인간적으로 들리게 하기 위해 랜덤하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Nadine은 "단지 특정한 한 가지 사운드에 집중한 사운드 라이브러리가 아닌, 사용가능한 모든 스펙트럼의 소리들을 탐험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Playbox는 KONTAKT 6.7 이상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며 KONTAKT PLAYER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구매는 Native Instrumnets 온라인 샵에서 가능하다. 4월 24일까지는 25%할인된 $149에 판매되고 있으며, NI의 Komplete Now 월구독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ative Instrument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tive Instrumnets Playbox 제품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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