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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demic Sound, 2022년 처음으로 EBITDA 흑자 기록하다

[월간 믹싱] 스웨덴 사운드트랙 제공 회사 Epidemic Sound가 작년 최초로 흑자 EBITDA(이자, 세금 및 감가상각액 적용 전 영업이익)를 기록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매체 Music Business Worldwide의 보도에 따르면 Epidemic Sound의 EBITDA는 계속 적자였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EBITDA는 적지만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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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피데믹 사운드 홈페이지

아직 EBIT(영업 이익)는 적자다. 하지만 전년도 EBITDA와 순 매출이 각각 마이너스 6백4십만 달러와 8천만 9천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2022년도에는 EBITDA 2십7만 8천 달러, 순 매출 1억 천6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Epidemic Sound 측은 "우리의 견고한 순매출 증가는 상당히 강력한 스트리밍 수익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Epidemic Sound는 유튜브 및 틱톡 크리에이터에게 오디오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구독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스트리밍에서 발생하는 음악 로열티 수익은 회사가 음악 제작자와 50 대 50으로 나눠 가진다.

현재 Epidemic Sound에서 제공하는 음악은 유튜브에서 하루 20억 회, 틱톡에서 매월 140억 회 재생된다. Epidemic Sound의 CEO Oscar Hoglund는 "Epidemic의 음악이 곧 유튜브에서 하루에 25억 회 재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