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믹싱] 싱어송라이터 유별이 29일 디지털 싱글 '책갈피'를 발매한다.
유별의 디지털 싱글 '책갈피'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책갈피'와 '느티나무' 총 2곡이 수록됐다. 보컬과 피아노, 클라리넷, 기타로 구성의 잔잔한 편성을 선보인다. 담담한 목소리와 내면의 생각을 담은 가사들이 어우러져 의미를 곱씹게 한다.
유별은 앨범 소개를 통해 "개인의 세상은 어쩌면 작고 유약하기에 끊임없이 챙기고 돌보며 매만지고 나를 방관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는 매일일지도 모른다. 각자의 삶을 가꾸어 나가는 이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넨다"고 밝혔다.
'책갈피'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별은 2016년부터 각종 음원 발매 및 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본지 인터뷰에서 말하길, "곡을 써서 남겨 놓는 것만큼 현재의 나를 기록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일이 없다"며 늘 곡 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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