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음원 배포 시장 도전 'SoundOn'...아티스트에게 100% 로열티 줄 것

  • 음악 창작자에게 100% 로얄티 지급
  • 틱톡과 연계해 전세계로 음원 배포할 것
  • 국내 런칭 일정은 미정

[월간 믹싱] 글로벌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음원 배포·마케팅 시장에 손을 뻗는다.

지난 9일 틱톡은 "틱톡의 음악 마케팅과 국제적 음악 배포를 위한 플랫폼 'SoundOn'을 공식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사운드온의 특징은 음악 창작자들에게 90~100%의 로얄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소유하고 있는 플랫폼―틱톡, Resso(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CapCut(비디오 에디터 어플)―을 통해 사용된 모든 음원 수익에 대해서 100%의 로열티가 음악가에게 돌아간다.

바이트댄스 외의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경우엔 첫해에는 100% 로열티를 지급하고 다음 해부터는 90%가 지급될 예정이다.

사운드온을 통해 음원을 배포하는 데는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뮤지션들은 사운드온에 업로드한 자신의 음악에 대해 모든 권리와 소유권을 가진다.

사운드온은 베타 테스트를 거쳐 현재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런칭됐으며, 그외 국가들의 런칭 일정은 미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oundO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undOn 홈페이지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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