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5가지

글 Carlos Brico
원문 5 Things To Consider Before Mastering

많은 노력을 기울여 노래를 만들고 믹싱까지 마무리해 이제 곡을 세상에 내놓을 준비가 다 됐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유통 플랫폼에 제출하기 전에,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 당신의 트랙을 보내 스트리밍에 적합하게 만드는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합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당신의 트랙을 마스터링할 때 최고의 퀄리티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섯 가지 권장 사항을 알아봅시다.


리미터를 빼라

트랙을 바운스하기 전에 클리핑에 대한 안전장치로 리미터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터 체인에서는 어떠한 리미터(역자 주 : 맥시마이저를 뜻함)도 작동해선 안 됩니다. 모두 제거하거나 바이패스 시키세요.

리미터는 상업 트랙과 당신의 트랙을 같은 볼륨 레벨로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만, 트랙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줄이기 때문에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작업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운스 포맷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최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하려면 최고의 품질으로 일관되게 오디오 파일을 제공해야 합니다.

믹스를 바운스할 때, 프로젝트의 샘플레이트에 맞춰 24비트 파일을 생성하세요. 프로젝트의 샘플레이트가 높을수록(최소 44.1 kHz), 결과물이 더 좋아집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 MP3나 손실 압축 형식의 파일은 보내지 마세요.

헤드룸

트랙의 최고 피크 값과 0dBFS 사이의 간격을 헤드룸이라고 합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 충분한 헤드룸이 있는 믹스를 줘야 엔지니어가 트랙의 다이나믹을 손상시키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 마스터링이든 실제 마스터링 엔지니어든 마찬가지입니다.

4~5dB 정도의 헤드룸은 어떤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나 적합한 수치입니다. A-Console이나 N-Console 같은 플러그인에는 VU 미터와 게인 스테이징 기능이 있어 여러분의 노래에 맞는 최적의 헤드룸을 맞출 수 있습니다.

시작과 끝부분

트랙을 바운스할 때, 시작과 끝부분에 충분한 시간을 남겨두는 것면 유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적절한 페이드를 생성하고 트랙을 적합한 길이로 잘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앨범 마스터링이나 바이널 컷 작업에서 유용합니다.

일관성

마지막으로, 이 곡이 앨범인지 싱글 컴필레이션인지 등 발매와 관련해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야 엔지니어가 일관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피지컬 앨범으로 발매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마스터링 엔지니어와 이야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CD 같은 디지털 방식의 앨범과 아날로그 방식의 앨범 마스터링 작업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랙의 순서나 저음역대를 컨트롤하는 방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노래가 차트 상위권에 히트하는 곡처럼 들리길 원한다면,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위에서 언급한 믹스 요구 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비로소 곡이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마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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