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적 가사 담은 빅뱅의 신보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월간 믹싱] 지난 5일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이 4년 만에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표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공개와 동시에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와 중국 최대 커뮤니티 웨이보 핫 검색어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아이튠즈 33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 및 멜론, 플로,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실시간 차트에서 전부 1위에 올랐다.

이번 신곡은 경쾌한 힙합 사운드를 위주로 했던 과거와 달리 발라드 풍 밴드 사운드를 추구했다. 빅뱅을 둘러싼 논란을 염두한 듯 반성적인 가사가 담겼으며 방송을 통한 곡 홍보도 하지 않는다.

데뷔 17년 차 빅뱅은 201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유행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2019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연루사건으로 인한 탈퇴와 국군교도소 수감, 멤버 탑과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혐의와 무혐의 처분을 받긴 했지만 불법 유흥업소 운영 의혹을 받은 대성까지 갖은 논란에 휘말렸다.

더불어 탑은 이번 컴백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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