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참석 소문 부정..'인권 서약 충족하길'

[월간 믹싱] 두아 리파(Dua Lipa)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가한다는 소문을 부정했다.

두아 리파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공연에 대해 논의한 적도 없다. 멀리서 잉글랜드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국으로 지정되면서 약속했던 인권 서약들을 충족시킬 때 카타르에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카타르는 월드컵 스타디움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이주 노동자들의 죽음과 국가 차원에서 동성애를 불법으로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BTS의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정국의 대규모 스포츠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에 환호를 보내는 한편, 인권 침해에 반복적으로 비판받아온 국가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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